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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18.03.24] 풍력산업협회, "풍력산업 발전 위해 정부와 적극 협의할 것"
관리자
Date : 2018.09.10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손영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력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의 협의, 건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강남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사업실적과 올해 예산과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발맞춰 풍력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올해 지자체 주도의 계획입지제도 도입과 관련해 전략적 풍력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정부는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면서 광역지자체가 먼저 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부지를 발굴하고 민간사업자가 부지를 개발하는 계획입지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손충렬 한국풍력산업협회 감사는 “계획입지제도가 정착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사업에 긍정적인 입장인 지방자치단체를 찾고 풍력단지 조성에 관한 인허가 등 여러 여건에 대해 산자부에 건의 중”이라고 말했다.

 
협회차원에서 환경 인허가와 관련한 대정부, 유관기관에 건의 사항 전달도 계속한다. 이 밖에도 해상풍력과 소형풍력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정책적 지원 확대를 요구한다.
차동렬 한국풍력산업협회 실장은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도 협회가 TF 멤버로 소속해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정부에 관련 의견을 제출하는 등 정책개발분과와 제조산업분과위원회 중심으로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력발전사업은 현재 상반기에 변경될 REC 가중치 변경에 따라 사업 경제성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상풍력과 관련한 REC가중치는 3.0 내외로 상향조정될 것으로 보여 풍력업계에서는 이번 가중치 변경이 확정된 이후 사업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풍력 제조산업 육성에도 힘을 쓴다. 풍력발전시스템과 부품 제조사가 참여하는 제조산업분과에서는 R&D 뿐 아니라 국산부품을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정책인 LCR(Local Content Requirements)등의 제도 도입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임원으로 송윤동 두산중공업 상무, 김재원 포스코에너지 실장, 김기환 GS영양풍력발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올해 예산은 3억2263만7000원으로 의결됐다.

 

출처 :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21873721155286002

작성 : 2018년 03월 24일(토) 15:42
게시 : 2018년 03월 24일(토) 15:44